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잠정 연기되었던 2020년 첫 난임 클래스가 4월 22일 수요일에 열렸습니다.
3월에 비해 바이러스 확산은 많이 누그러졌으나, 지금 이 시기 누구보다도 불안해하고 계실 난임 여성분들을 위해 이번 클래스는 유튜브 라이브로 대체되었답니다.
원래 예정되었던 클래스의 주제는 <냉동배아이식 전 준비해야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었으나, 최근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무엇 하나 제대로 준비하기 어려웠을 분들을 위해, 주제를 좀 더 포괄적으로 바꾸어 진행했는데요.
<시험관아기 성공을 위한 식이습관과 신선배아 이식 준비 방법> 이라는 주제를 통해 집에서 간편히 따라 할 수 있는 운동, 식이 등 여러 방법을 쉬즈한의원 잠실점 오유리 원장님이 소개해주셨습니다.
먼저 오유리 원장님은 시험관 시술 1차를 준비하는 분들은 ‘바로 임신되겠지?’라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지만 시험관아기 시술의 평균 성공률은 25~30% 정도로 높지 않으며, 그중 1차에 성공한 분들은 로또 맞았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어려운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는데요.
신선 배아 이식은 동일 기간 대비 가장 많고 다양한 호르몬제가 투여되고, 난자 채취 후 이식까지 바로 진행되기 때문에 난소와 자궁이 받는 충격도 다른 시술에 비해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험관아기 신선배아 이식 1~4차 안에 임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난자와 정자, 자궁내막까지 잘 준비해두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신선배아 이식의 경우, 난자 채취 후 얼마 안 있다가 내막에 이식하기 때문에 자궁 내막 준비를 좀 더 철저히 해야 합니다.
대부분 난임 여성분들이 임신 준비 시 자궁 내막의 두께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그 외의 부분에 있어선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착상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이 외의 내막 조건 역시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합니다.
오유리 원장님은 성공적인 착상을 위해선 도톰한 내막 두께와 양질의 혈류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착상 유도 물질이 원활히 분비되어야 성공적인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선 자궁의 독소배출과 자궁 및 난소기능 문제를 치료하여 자궁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자궁심부치료 등을 통해 철저히 준비를 한 후, 시술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남편분들이 신선배아 이식 전 준비해야 할 4가지 조건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오유리 원장님은 임신은 여자 50%, 남자 50%의 노력이 합쳐져 만들어지는 결과이며, 여성의 난소 기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남성이 건강한 정자를 갖고 있다면 그 상태를 충분히 보완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1. 과음 금지 2. 금연 3. 식이습관 개선 4. 체중 조절은 반드시 실천해 주는 것이 좋다고 했으며, 고환 온도를 저온으로 낮게 유지하기 위해서 과도한 체지방은 감량해주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이번 클래스는 여러 사회 이슈들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를 가진 클래스 참여자분들 덕분에 그 간의 아쉬움이 사라지는 클래스였습니다.
클래스 도중 답변하지 못했던 수많은 질문들은 오유리 원장님이 블로그를 통해 답변해 주실 예정이며, 클래스 내용은 추후 다양한 유튜브 컨텐츠로 소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쉬즈한의원 잠실점 오유리 원장님 블로그 - http://bitly.kr/7uXF8YN48
쉬즈한의원 난임자궁클리닉 유튜브 채널 - http://bitly.kr/EOuqEuUR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