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목요일, 쉬즈한의원 강남점에서 난임 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클래스는 –시험관아기 성공 포인트 <자궁내막 착상 타이밍이란?> - 주제로 시험관아기 착상성공을 위한 자궁내막 준비 방법에 대해 쉬즈한의원 강남점 고지은 원장님이 내용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자궁내막은 생리주기에 따라 각각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착상을 위해서는 각 시기에 맞는 적절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안정적인 착상을 위한 자궁내막의 변화는 크게 자궁내막 증식기와 자궁내막 분비기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자궁내막 증식기는 생리 후부터 배란 전까지의 시기로 자궁내막이 서서히 증식하여 두터워지면서 세포의 키가 자라고 많은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다음 자궁내막 분비기는 배란 후부터 생리가 시작되는 시기로, 자궁내막의 지방과 글리코겐이 풍부해지고, 착상창문이 열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고지은 원장님은 착상창문이란 수정란이 내막에 착상되는 시기를 말하며, 호르몬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통 생리 20~23일째에 착상창문이 열린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착상창문이 열리는 시기는 항상 똑같을까요?
고지은 원장님은 착상창문이 열리는 시기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과배란 등의 호르몬 요법을 하게 되면 착상창문이 열리는 시기가 바뀌고, 착상창문이 일찍 닫히면 이식을 여러 번 하더라도 반복적 착상실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궁내막을 매달 최상으로 만들어 미리 대비해 놓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많은 분의 경우 착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궁 내막의 두께라 생각하곤 합니다. 그래서 자궁내막의 두께는 좋다고 나왔는데, 번번히 착상 실패로 이어져 고민이라고 말하는 분도 많죠.
하지만 고지은 원장님은 자궁내막의 두께가 두껍다고 해서 무조건 임신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선 자궁내막의 두께뿐만 아니라 수정란이 잘 착상할 수 있는 질 좋은 내막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착상 시기 몇 번의 치료만으로는 좋은 착상 환경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배아이식 2~3개월 전부터 착상을 위한 치료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또한 고지은 원장님은 착상실패 원인을
1. 난소기능저하가 있는 경우, 2. 자궁, 난소질환이 있어 착상에 실패한 경우, 3. 소파수술, 내막염 등의 이유로 손상이 있어 내막이 얇은 경우, 4. 습관성 유산이 반복되는 경우, 5. 내막은 양호하다고 하는데 착상실패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성공적인 착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말했습니다.
이번 쉬즈한의원 강남점에서 진행된 고지은 원장님의 강의는 그동안 생소했던 착상창문에 대한 정보와, 반복착상 실패의 원인, 착상을 성공하기 위한 치료법 등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클래스 신청을 해주세요.
쉬즈한의원은 매달 정기적으로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청은 쉬즈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